어떤 배송대행지(배대지)를 선택하면 좋을까?
배대지를 설명하기에 앞서 직배송이 가능한 해외 쇼핑몰도 많이 있습니다. 직배송이란 해외 쇼핑몰사이트에서 물건 결제시 국제 배송료, 세금 등을 모두 결제하면 한국의 우리집까지 바로 배송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한방에 처리가 되니 간편합니다. 하지만 세금 및 배송료 등이 과다하게 청구되거나 상품이 잘못 온 경우 등 힘든 상황이 펼쳐질 수 있습니다. 배대지 이용과 비교 해 보고, 더 이득이 되는 쪽으로 선택하도록 합니다.
직구러들이 많이 모여 있는 네이버나 다음 카페에 검색하여 후기가 좋은 업체로 선정합니다. 물론 광고도 있겠지만 직접 사용해 본 후기들도 많이 있고, 친구 추천시 배송료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습니다. 블프기간 및 연말에는 물량이 많아 대부분 배송 지연이 있는 편입니다.
미국의 세일즈 택스(SALES TAX)
이 세일즈 텍스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부가세입니다. 우리나라는 일괄 10%이지만 미국은 주마다 세일즈 텍스 부과 품목과 세율이 다릅니다. 구매하고자 하는 품목의 세일즈 텍스가 면제 되는 지역을 확인하여, 그 지역에 위치한 배대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품목별 노텍스 지역을 알아보겠습니다.
뉴저지 NJ - 의류, 신발, 식료품(건강기능식품) 노텍스
델라웨어 DE - 전품목 노텍스
캘리포니아 CA - 식료품 노텍스
오레곤 OR - 전품목 노텍스
지역별 배대지 장단점
대부분의 배대지는 미국 동부 뉴저지와 델라웨어에 창고가 있습니다.
뉴저지는 뉴욕 JFK 국제 공항을 통해 주5회 항공운송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배송이 빠른 편입니다.
델라웨어는 전품목 노텍스지만 물류기반 시설이 갖추어 있지 않아 물건만 수령하고 뉴저지로 이동시켜 검수 및 출고를 진행 합니다. 그래서 뉴저지 보다 배송이 하루이틀 더 소요되고, 델라웨어 픽업 비용이 1-2불 정도 추가 됩니다. 의류나 신발, 식료품은 뉴저지로, 그 외 가방, 화장품, 그릇 등은 델라웨어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캘리포니아는 LA 국제공항을 통해 주5회 항공 운송을 진행 합니다. 캘리포니아 역시 배송도 상당히 빠르고 물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부피무게 면제 혜택을 주는 배대지가 많기 때문에 국제 배송료와 세일즈 텍스를 비교 해보고 선택하도록 합니다.
오레곤은 전품목 노텍스이지만 비행편이 잦지 않아 배송이 오래 걸립니다.
*부피무게
비행기나 선박으로 화물을 운송할 때 제한된 공간에 물건을 적재해야 합니다. 이때 무게보다는 부피가 큰 물건이 자리를 많이 차지하므로, 이 부피를 무게로 바꿔 운임을 부과하게 됩니다. 부피무게 면제 및 할인 등은 배대지 공지나 이벤트 등을 통해 미리 알 수 있습니다.
*미국기준 파운드 부피무게 구하는 공식
부피무게(파운드) = 가로inch x 세로inch x 높이inch /166
부피무게 50%할인(파운드) = 가로inch x 세로inch x 높이inch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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